2010/07/05 00:36
7월4일 논란의 하하몽쇼가 정규 첫 전파를 탔다.
경찰이 MC몽이 병역에 대한 수사를 하는 중이라 아주 민감한 시기인데 불구하고 방송을 강행했다.
1박2일의 PD도 MC몽의 하차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던터라 왜 SBS만 까는가 할수도 있겠지만 아직 정규편성이 되지 않았었고 첫방송이 나가기전에 약간의 조율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마음이 보는내내 드는 것은 왜일까? 병역에 대한 아무런 혐의가 없더라고 하더라도 민감한 사안인만큼 SBS는 조금 더 기다려봄이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첫 게스트의 선정에도 불편함은 더해졌다. 첫 게스트는 최근 표절문제로 앨범활동을 접겠다고 선언한 이효리였다. 앨범활동은 접었지만 예능은 한다? 이번 앨범의 최대 피해자는 이효리가 아닌 앨범을 구입한 팬들임에 이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표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이효리가 어떤 책임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방송에 나와서 떠들고 웃는 모습이 곱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해 프로듀싱도 했고 작곡에도 참가했다는 그녀의 모습과 그 앨범이 표절의혹이 앨범활동 시작부터 재기되었음에도 자신의 곡으로 충분히(?) 활동은 하고 거의 접을 때 표절인정하는 이효리의 행동에 많이 실망을 한 터라 이번 방송의 출연은 더욱 불편했다.
하하몽쇼는 MC몽의 병역에 관한 경찰조사가 마무리되고, 무혐의로 결론날 때 새롭게 시작함이 어떨까하고 이효리는 당분간 자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현재로써 찝찝한 사람들이 모여만든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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